졸업여행을 다녀오다 > 학교행사소식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박 2일의 일정으로 졸업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왔다.

졸업을 앞둔 11명의 학우와 6명의 교수님들이 12월 7일(월) 아침6:30에 구미신학교를 출발하여

대구공항으로 이동한 후 제주항공을 이용해 제주도에 도착 용두암을 비롯하여 용연다리,

제주도 대체작물농장을 견학한 후, 전복해불전골로 식사를 하고, 다시 유람선 관광을 하였다.

이어서 중국기예단의 묘기를 관람한 후 숙소로 이동하여 예배를 드린 후 교수진과 학우들의

대화의 장을 가짐으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가졌으며, 교수와 학우들이 신나게 웃는 즐거운 시간,

처음 해보는 놀이에 신기해 하는 학우들도 있었다.

심심을 잠을 통해서 피로를 풀고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마련된 식사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수목원 테마파크, 원시림(곶자왈) 에코랜드, 제주 전통 초가마을, 이기풍선교기념관, 승마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제주공항을 거쳐 돌아왔다.

특히 수목원테미파크에서 어린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에서 학우들의 순수함을 알게 되었고,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는 복음을 위해서 박해를 받으며 선교하신 장면에서는 가슴뭉클함과

너무나 편하게 신앙생활하는 우리가 죄송함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특별히 고문을 당하는 장면에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학우들, 이후에도 한동안

숙연한 분위기를 감출 수 없었다.

그 외에도 긴장하고 초조해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러나 해결이 잘 되어 잊지 못할 순간들은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좋은 날씨와 안전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바쁜 가운데도 참여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참여한 학우들, 배후에서 기도해 준 후배 학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