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학기 개강예배 학장 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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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0-09-05 01:19본문
훈 사
첫째, 여러분들은 구미신학교에서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가 하루아침에 탁월한 지도자가 된 것은 아니다. 여호수아는 40년이나 모세의 수제자가 되어 오랜 세월 동안 영적 지도자로 세움을 받기 위해 훈련으로 준비되었다. 미래에 펼쳐질 사역을 준비하기 위하여 모세의 보좌관으로 그 의 옆에서 모든 것을 지켜 보았다. 믿음의 경주가 무엇인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떻게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보고 배웠다.
우리 학교에서 영성 충만, 말씀으로 철저히 여러분들의 영력을 키워 가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준비된 만큼 쓰신다고 한다.
둘째, 여러분들은 믿음의 액션을 취하시기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언약/비전)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아간다는 것은, 믿음으로 나의 자리 에서 일어나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내 딛는 것이다. 우리는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그냥 머물러 앉아 있으면 안 된다.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앞에 있는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나의 어떤 요단강인가? ‘나에게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는 편견의 요단강,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정적 생각의 요단강, 공동체를 허물려고 하는 불신앙의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이 강을 건너야 비로소 축복의 땅에 들어갈 수 있다. 지금 바로 순종의 액션을 취하라.
셋째, 감추어진 길을 보는 눈을 가지시기 바란다.
작가 노신이라는 사람이 지은 책, 고향에서,“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 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은 없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도 강바닥이 보이지 않았다. 그저 누런 흙탕물에 흐르는 강이었다. 그렇지만 여호수아는 그 흙탕물 속에서 그 아래 놓인 길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본 것이다. 즉, 희망을 본 것이다.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의 눈으로는 분명히 비전을 본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보이는 대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비전을 향해서 걸어 나가 그 길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구미신학교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여러분들의 미래의 길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하신 그 길을 마음껏 걸어갈 수 있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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